【고양=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는 ‘2018 일산동구 문화행사(공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신선하고 열정 가득한 활기찬 도시’ 일산동구만의 다채로운 문화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청사 작은 유휴 공간 ‘갤러리 가온’

갤러리 가온은 지난 2012년 7월 개관 후 현재까지 247회 8천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문화가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갤러리 가온의 리모델링과 제3전시관 확대, 1층 로비에 홍보 영상미디어기를 설치하며 전시 홍보영상과 음악이 있는 갤러리로 새롭게 변화했다.

올해에는 대관 전시뿐만 아니라 특별전과 기획전으로도 갤러리 가온을 가득 채워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것이다.

◇ 꿈드림 거리공연 활성화, ‘시민 문화거리’ 조성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꿈드림 거리공연’은 웨스턴돔~문화광장~라페스타에 버스킹존을 조성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마련한다. 또한 틈새 시간을 활용한 정오음악회와 퇴근길 힐링음악회로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공연도 제공할 계획이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갤러리 가온의 다양한 작품들로 시민들에게 평온함을, 신선하고 열정 가득한 꿈드림 거리공연으로 바쁜 일상의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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