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경기도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가 지난 8일 ‘제26회 세계 물의 날 기념 2018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에 수도행정팀장 최성기 사무관, 13일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행정7급 손재호 주무관을 관계 공무원들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8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관리·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로, 이번 수상은 전문경비용역 도입을 통한 정수장 보안경비 강화·수돗물 불신 해소를 위한 수돗물안심확인제 실시·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지원사업 추진·누수량 저감을 위한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사례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약 50억 1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남기는 등 2017년 경영평가시 경영성과·정책준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2년연속 “나”(우수) 등급에 책정된 점이 수상에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와 관련, 채지인 소장은 “금번 수상을 계기로 수도공기업 경영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시민행복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18년 고촌정수장 확장공사, 통진·대곶·월곶 등 북부지역 상수도 안정화사업, 유수율 증대를 위한 블록별 물관리 시스템 구축, 정보통신 기술에 인공지능을 더한 상수도관망시스템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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