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아동의 알레르기 질환관리를 위해 2018년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모집한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사업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기관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현재 초등학교 9개소, 유치원 1개소, 어린이집 3개소 총 13개소를 안심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2개소를 추가할 계획으로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3월 5일까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와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교육자료 및 보습제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0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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