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천안논산고속도로(주)(대표이사 이선관)는 지난 20일 오전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천안논산고속도로 임직원들이 환자들의 아픔을 나누고, 동절기 고등학생·대학생의 방학기간과 계절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부족한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매년 2차례 이상 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헌혈된 혈액은 지역 병원 환자들의 수술에 사용되고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 수급에도 쓰여지게 된다. 헌혈자에게는 기본혈액검사(혈액형,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항체, 간기능검사)외 추가검사 (알부민, 콜레스테롤, 요질소검사) 등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천안논산고속도로(주) 이선관 대표이사는 “헌혈행사를 통하여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직접 전달 할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이 헌혈행사 참여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회사는 지역에 소외된 불우이웃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소홀함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명실상부한 국토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충청 내륙권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대한민국 국토 교통의 허브의 역할을 공고히 하여 산업의 활성화와 국민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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