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2018년 여성 직업능력 개발교육 수강생을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력이 단절됐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실제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돕고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목은 지난 1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상반기에는 아동요리 지도사, 가죽공예 지도사, 창의로봇 지도사, 과학탐구·진로코칭 지도사 등 4개 과목을 개설하며 총 51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완산구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다문화가족, 경력단절 여성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나경옥 완산구 가족청소년과장은 “현실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이번 사업에 참여해 강의한 경험이 향후 강사로서의 취업이나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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