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도 등 해외 바이어 10명 초청해 전남 35개 기업 제품 판촉

【전남=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미국, 인도 등 글로벌바이어 10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35개 기업 제품 226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미국&인도 해외바이어, 국내 메이저급 인도네시아&베트남&일본 수출 중개인, 전남 기업 35개사 대표, 순천대 산학협력단, 지식재산센터, 코트라 관계자 등이 참여했습니다. 전남지역 화장품 및 친환경 비료, 농약 등 농자재업체와 1대1 상담을 통한 제품 판매 촉진 전략 수립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서 (주)다사랑, (주)자연팜, (주)베스트드림, (주)참바이오팜 등의 수출상담금액은 226만 달러였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단가협상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특히 인도와 미국 바이어는 (주)다사랑, (주)자연과미래 등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위생적 제품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 품질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황재연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원장은 “글로벌바이어초청상담회를 통해 전남지역 우수 업체가 해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원은 수출 선도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베트남, 중국, 네팔, 3개국에 현지비즈니스센터를 개설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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