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한국부인회 강화군지회는 지난 21일 강화읍 푸른솔가든에서 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상복 군수, 윤재상 군의회의장, 유경숙 강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여성단체회장들과 한국부인회 회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년간 지회를 이끌어 온 최재윤 지회장이 이임했으며, 전은애 신임 지회장이 취임했다.

한국부인회는 해방 이전인 일제치하에서 애국부인회로 출발해 1946년 9월 정식으로 창립된 대한부인회의 후신으로 1962년 10월 한국부인회로 출발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양성평등문화구현사업, 건강가정육성사업, 사회복지증진사업, 소비자보호사업, 환경보호운동 등이 있다.

최재윤 전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가정과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4년 동안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은애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최재윤 전 지회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부인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 간에 더욱 화합하고 강화군 여성단체와 상호교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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