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늘리기 위해 보육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나림)는 지난 24일 전주비전대 대강당에서 전주지역 보육교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평가인증 통합지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가인증을 신청한 어린이집이 평가인증 과정을 효과적이며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나림 센터장이 직접 ‘제3차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주제로 △운영체계 외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보육환경 및 운영관리 △건강과 안정 △교직원 영역 등의 지표에 대해 강의했다.

이와 관련,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원장과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여 영유아가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양육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질의 어린이집을 늘려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보육교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평가인증 통합지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나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향후 지속적인 어린이집 평가인증 지표교육을 실시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모들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보육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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