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개최 추진, 교통 및 숙박대책, 자원봉사 지원, 안전대책 등 업무추진 꼼꼼히 챙겨

【진주=코리아플러스】김영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민체전 추진기획단 업무 보고회를 지난 2월 2일 오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실질적 화합과 서부권 상생실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7개 시․군에서 분산 걔최된다.

현재까지 경기장사용과 관련 개최지와 협의를 완료하고 9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된다.

창원 (사격·수영), 김해 (산악), 사천 (농구), 산청 (테니스(군부)·우슈), 고성 (역도), 하동 (레슬링), 남해 (야구) 정도가 협의된 상태이다.

이날 추진기획단 업무 보고회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분야별 추진단장 반장,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공군교육사령부, 진주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을 준비하는 22개 업무추진 분야별로 그간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향후 추진 대책을 점검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9년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기관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면서 분산개최, 숙박대책, 교통 및 주차, 청소, 안전관리대책 등 분야별 준비사항에 대해 빠짐없이 챙겼다.

경남도민체전 추진일정은 3단계로 추진되고 있다.

1단계는 계획단계로 준비위원회 발대식, 도민체전 상징물 선정, 경기장 선정, 개폐회식 주관 대행사 공모선정, 경기장 공인과 물품수요조사를 진행했다.

2단계는 실행단계로 경기장 확정과 경기장 시설정비, 자원봉사자 모집, 개폐회식 준비와 성화봉송구간 확정과 함께 도시환경정비가 4월 초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3단계는 점검단계로 추진기획단 추진상황 최종보고회가 4월초경 개최되고 개폐회식 예행연습, 음식업숙박업소 점검과 경기장 시설 최종점검이 4월중에 실시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