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전기, 기계, 소방 및 화학약품 보관 시설 집중 점검 실시

【전주=코리아플러스】문성주 기자 = 전라북도는지난 2월부터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주요 건축물․시설물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컨벤션센터, 테마체험관, 기숙사 다중이용 시설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하수처리시설 주요 건축물․시설물․위험물을 시설 노후도, 사고발생 현황 등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환경부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해 개선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7일 주요 건축․시설물에 대한 수탁기관(전북테크노파크, 대신환경)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건축시설, 기계시설, 전기시설, 소방시설, 화확약품 등 사고발생이 예상되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안전점검 중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 작업이 필요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사용제한 등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또한 국가안전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점검결과, 보수․보강 이력관리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다양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재난사고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것으로 도민 여러분도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해 생활속 위험요소를 수시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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