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해상 경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서천=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바른미래당 김용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충남 서천군 서천문예의전당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용필 예비후보는 전라북도와 해상경계에 따른 충남 서천군 어민들의 고통을 듣고 공동조업 수역 지정 대책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필 예비후보에 따르면 일본이 일제강점기 이전 충남과 전북 간 불합리하게 해상 경계가 획정, 어장에서 생계를 꾸려가는 지역민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어 불합리한 것을 알면서도 정부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연풍 전국연안어업인협회 이사는 “지금까지 충남도는 이 문제에 아무런 대안도 마련 못했으며 서천어업인들은 배타고 15초만 나가면 전북바다라 수천만원 벌금을 물고 사는 전과자가 된 현실”이라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김용필 예비후보는 “충남도가 이 문제에 앞장서 나갈수 있도록 공동조업 수역 지정을 공약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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