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라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성명을 통해 "끝까지 충남도민을 우롱한 안희정 도지사와 그의 동지들은 충남도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잠적을 깨고 금일 직접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었던 안 지사가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검찰 소환이 우선이라는 어설픈 변명과 구차한 해명이 나왔지만, 정무비서에 이어 본인 설립 연구소 여직원도 안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가 폭로가 나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안 지사의 기자회견 취소는 성폭행 스캔들로 실의와 상심에 빠진 도민들을 두 번 짓밟고 도민들의 자존심에 다시 한번 찬물을 끼얹는 용서할 수 없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안 지사에게 일말의 양심과 염치가 남아 있다면 지금껏 본인을 지지하고 성원해준 도민께 대한 마지막 예의와 도리를 다하고 떠나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기본된 도리가 아니겠는가?

후안무치하고 표리부동한 얼굴로 혹세무민한 것도 모자라, 끝까지 얼굴을 숨기고 뒤로 피하 면서 일시적으로 이 상황을 모면하려는 얄팍한 잔꾀와 술수를 보며, 그 무책임하고 뻔뻔한 안 지사와 그의 동지들의 진짜 모습에 치가 떨리고 살이 애린다.

다시 한번 안희정의 동지들에게 경고한다.

안 지사의 가짜 철학과 거짓 소신을 공유하며 정치 행보를 같이 하던 후보들은 즉각 물러나라! 안 지사의 해괴망측한 행위로 다시 한번 도민들께 슬픔과 고통을 안겨준 민주당은 충남도지사를 공천할 자격이 없음을 거듭 깨닫기 바란다.

끝까지 도민을 우롱한 안희정 도지사와 그의 동지들은 충남도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라!

2018. 03. 08(목)

자유한국당 충청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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