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아마추어 작가들의 미술작품 전시

【부산=코리아플러스】배상윤·강경화 기자 = (재)영화의전당(대표 최진화)과 부산기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영관)과 지난 8일 오후 (재)영화의전당 사무실에서 지역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재)영화의전당과 기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없는 문화공동체를 구현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5월1일 어린이날부터 8일까지 (재)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중앙홀에서 부산기장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 아마추어 작가들이 그린 미술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할 작품은 부산기장장애인복지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씨앗’이라는 발달장애인 작가 육성프로젝트에서 창작된 작품들로서,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영화관련 주제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재)영화의전당과 부산기장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였으며, 5월중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2019년 한국영화 기념 벽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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