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2일 선거 앞두고 공정선거 위한 설명회 진행

【청주=코리아플러스】강규훈 기자 = 충북대학교가 오는 4월 12일 제21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충북대는 선거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후보자는 충북대 교원인 교수 또는 부교수이거나, 교육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서 교원선거인 중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외부인사 중 등록 요건에 맞는 사람이어야 한다.

후보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후보자 등록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후보자추천서, 보직사퇴증명서,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청주시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우편 접수 시 등록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후보자 등록 후 선거운동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다.

이에 충북대는 청주시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3월 13일(화)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시청각실에서 입후보예정자,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관계자 등 10여 명을 대상으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선거사무 주요일정 안내 ▲후보자등록 준비사항 및 등록서류 안내 ▲투표 및 개표 참관 ▲선거운동의 개요 및 방법 ▲위반행위예방, 단속에 관한 사항 ▲공명선거에 관한 협조사항 등의 내용으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가졌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는 민주적이고 공정한 선거 절차를 거쳐 새로운 충북대의 리더를 뽑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충북대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국가교육발전을 위하여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지난 7일 청주시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와 위탁선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