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더하면 情이 되고 정이 더하면 幸福이 됩니다

【통영=코리아플러스】배상윤 기자 = 경남 통영시 북신동장과 북신동 주부민방위(대장 김순이)는 15일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과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백미(10kg) 2포와 밑반찬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 했다.

이는 2018년부터 자생단체가 주최가 되어 운영되고 있는 북신동 특수시책 '관심이 더하면 情이 되고 정이 더하면 幸福이 됩니다'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2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김순이 주부민방위 대장은 "어르신들을 찾아가 직접 만든 반찬도 지원하고 말벗도 해드리며,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의 살아오신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느꼈으며, 보람된 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김성율 북신동장은“고령 사회 속에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돌봄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며“지역 사회의 관심과 보살핌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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