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 광역화 추진으로 대도시의 빨대현상 막아야

【구미=코리아플러스】강호열·강경화 기자 = 박종석 후보는 “개헌으로 지방분권화 되면 중앙권력이 지자단체장에게 쏠려 자칫 거대괴물을 탄생시킬 수도 있다.”며 “이양된 권력이 주민이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강화를 통해 여러분과 구미시에 기분좋은 변화를 일으켜 강한구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종석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6·13지방선거가 지방분권 개헌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하며 개헌을 통해 구미지역이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해서는 새로움과 기득권의 결투이며 ‘뿌리 깊은 나무’들이 지자체장에 당선돼야 중앙에서 이양된 권력이 주민에 돌아갈 수 있다며 이 같이 15일 밝혔다.

이어 “종전까지 구미시 선거는 중앙인맥을 찾으며 고위직 관료에 있을 때는 고향에 얼굴 한 번 내밀지 않던 분들이 퇴직후 선거때만 되면 하나 둘 나타나 중앙인맥으로 구미의 발전을 위해 SNS로 소통하며 구미시를 발전시키겠다는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놈이라는 뜻의 인터넷상 속어)’ 낙하산 인사로 인해 경제위기의 구미를 맞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분들이 찾던 ‘중앙인맥’ 공천 받는데 말고는 구경한적도 없다.”며 “진정 힘이 그들에게 있었다면 KTX 구미정차의 문제를 만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사실상 지금 현재의 듣보잡이든 지역인사출신 후보중 구미정차문제를 해결할 힘은 아무도 없다.”며 “차라리 도로자체를 개설해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세우는 방법과 차라리 구미·김천의 광역화를 통한 더 클 구미 더 커질 김천을 통폐합 시키는 개발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구미시장 선거에 40대 50대의 젊고 유능한 청장년 기수들이 많이 도전해 기발한 정책제안의 장이 되길 기대했으나 연이은 후보자들의 사퇴로 제일 젊은 구미시장 후보가 되었다.”며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으로 지역의 주민들과 동고동락 하며 강한구미를 위해 새로움과 기득권의 결투에서 건승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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