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예비후보, “어린이와 여성을 우선하는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다”
이날 어린이집 원장들은 유치원은 친환경급식비를 지원받고 있으나 어린이집은 지원이 없다는 점을 비롯해 보육료 현실화 문제, 등하원시 차량 운행도우미 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복 예비후보는 “사립과 공립의 차액분을 지원해주는 공약을 세워 놓고 있다”며 “친환경급식에 대해서도 어린이집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그 방향으로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에 따른 보육료 현실화에 대해 복 예비후보는 “공감하고 중앙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요구해서 실현되도록 하겠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공론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형 어린이집과 관련해 복 예비후보는 “아산은 산과 숲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숲속놀이터를 지원해서 만들었다”며 “시·군에서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복 예비후보는 “아이에게 물어봤다. 어떤 도시가 행복한 도시냐고? 어른이 행복하면 우리들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말에 감동받았다”며 “어린이집 교사가 행복하고 어른이 행복한 도시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런 도시를 만드는 게 성공한 도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