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국『섬』등산대회 개최

【신안=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018년 상반기 전국 섬 등산대회를 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도 불갑산 일원에서 오는 4월 14일에 개최한다.

이번 등산대회는 심신단련과 함께 신안튤립축제(4.11~4.22)와 병행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등산대회 주요 내용은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개회식 후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하게 되며, 산행이 끝나면 부대행사로 대파캐기, 향토식당 운영, 막걸리 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등산코스는 총 15km로 구간별 코스는 제1코스(6.5km : 벙산 입구출발→불갑산→장목재), 제2코스(4.5km : 장목재→삼각산→부동저수지), 제3코스(4km : 부동저수지→대둔산→원상마을)로 조성되어 있고 약 5시간이 소요되며, 이번 등산대회는 제1코스(약 2시간 소요)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 홈페이지(www.shinan.go.kr)에서 확인, 참가신청은 우편 또는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등산대회를 개최하는 임자도는 한국의 하와이라 불리우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국내 최장 12km의 대광 해수욕장과, 청소년 수련관, 천연잔디 축구장과 조희룡 유적지, 어머리 해수욕장, 용난굴과 국제해변 승마장을 비롯 매년 튤립축제를 개최하여 전국의 유명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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