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정

【구례=코리아플러스】오현정 기자 = 구례 산수유

좁쌀 알갱이
꽃 망울
아기의 배내짖
태초의 미소 닮은 너
부지런 하기도 하지

노란 빛깔
구름을 이루고
가장 먼저 시작되는

너를 보러 찾아드는
수 많은 사람들
가득 메운 길
사람이 꽃이되고
꽃은 사람이된다.

구레 산수유 축제가 시작되는
요즈음
온통 노란 구름에 덮인 한적한
산동 마을에서 부터 봄이 시작되는듯
수 많은 차량 인파로인해 몸살을
앓케 될까봐 ...

봄은 노랗고 푸르게
치장하기에 분주하다
눈으로만 보는것으로
만족하고
발길을 재촉

구례의 명소
수락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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