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코리아플러스】송영현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2일 ‘제11회 김제모악산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이 전체 회의를 주재하며 실과소, 읍면동 각 부서별 축제 담당 프로그램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축제기간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만큼 음식·교통·주차·편의시설 등 행사 만족도와 직결되는 서비스 부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자연이 그려낸 어머니의 산, 모악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금산사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난 해 조류독감으로 축제가 취소되었던 만큼 올해는 4개 분야 38개 더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악산 축제는 그동안의 벚꽃 축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명산 모악산 마실길 걷기 대회, 모악산 퀴즈쇼, 무형문화재 공개 시연행사 등 모악산만이 가진 고유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예년에 비해 4개 분야 38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축제도시 1번지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또한 ”이번 축제가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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