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확대 기대

【사천=코리아플러스】엄재철 기자 =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경상남도체육회 주관으로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개최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스포츠강사 1차 교육 현장을 방문, 232명의 교육강사 들을 격려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건강과 체육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의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으로 학교체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주말체육학교에서의 맞춤형 체육지도가 우리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교육을 통한 학교체육과 스포츠에 대한 지식습득으로, 학생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일선학교에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 경남FC의 눈부신 활약으로 1부리그 1위, 창원 세계 사격선수권 대회 개최 등 대한민국과 우리 도의 체육 발전에 역사적인 한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 도에서는 경남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분야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시군 체육회 주관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휴일인 토·일요일 중 1일 2시간씩, 최장 30주 동안 강사를 채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로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학업 스트레스 해소, 올바른 인성함양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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