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코리아플러스】전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사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 복지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사상구 덕상로 129(모라동) 사상구 청소년수련관 3층에 설치되며 개인상담실과 전화상담실, 심리검사실, 교육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동서대학교에서 3년간 위탁운영하고, 센터장과 청소년상담사 등 5명이 근무하면서 상담은 물론, 폭력·학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 긴급구조, 법률 및 의료 지원, 자활 및 재활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송숙희 구청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개소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복지를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