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봄

【서울=코리아플러스】오현정 기자 = 세상을 여는 창



따스한 손
마주잡고
꽃 길을
걷고싶습니다

사월에는
두눈 가득
사랑담아
그대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사월에는
두눈감고
어디든
발길 닫는 곳으로
마냥 걸어보고 싶습니다

사월 에는
가슴 뛰는
사랑을 해보고싶습니다


사월

숨이 멎을듯
먹먹한 사랑
그대
꽃님

그리고
내 사랑이
당신이 였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4월1일
코리아플러스
오현정 lim888일상.

spring

oh hyun-jeong

warm hand
face to face
flower path
I want to walk

April
full of eyes
love-loving
ye
I'd like to look at it

April
double-eyed
everywhere
a place to close
I'd like to walk

in April
heart-beating
I want to make love

ah
April

as if to stop breathing
a crass love
ye
flower

and
my love
If you were a?
I hope so.


Apri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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