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스마트 팜 식물재배 서천군 도입

【서천=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충청남도의회 조이환 의원(서천.2)은 지난 3월 28일 시설재배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아라이피이와 스마트 영농단지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서천군의 미래시설재배농업을 선도할 사업으로 고온, 이상한파, 가뭄 등 이상기후에 저해 받지 않고 농가소득 증대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살고 싶은 서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오랜 기간 국내.외 다양한 시설재배기술을 조사하고 연구해 내린 결론으로 일자리창출과 농가소득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을 택함과 동시에 초기 투자비 및 유지 관리비가 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사실임을 파악하고 스마트 팜에서 생산되는 채소가 여름철 노지 재배채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경쟁할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조 의원은 서천군 비인면에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점차 재배단지를 확대해 농가소득 연 1억 원 시대를 열기위한 목표를 향해 첫발을 내 디뎠다.

조 의원이 추진하는 스마트 팜에서 재배되는 작물은 일반적으로 소비가 쉬우나 계절과 환경요인에 따라 가격의 변동이 큰 엽채소류를 주로 재배할 계획이라고 한다.

조 의원은 “ 이 번에 서천군에 도입하고자하는 스마트 팜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돈 많은 대기업이나 할 수 있는 고 비용시설의 유리온실이 아닌 일반비닐하우스에서 자연태양광을 이용해 식물을 재배할 수 있어 대중화가 가능한 저비용 스마트농업이다. 또한 유지관리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상품가격 경쟁력이 있고 사계절영농이 가능한 재배방법이다.”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금은 작게 시작하지만 이것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할 진정한 농업임을 강조하고 우선 서천군에 보급하여 대한민국 미래 스마트 팜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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