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재난현장 대응을 위하여 일선 현장대원에 대한 상시 직장교육훈련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장대원의 소방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소방전술훈련.인명구조훈련.응급처지훈련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일된 상시 교육.훈련기준이 미흡했었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4월 2일부터 외근부서의 빈번한 출동과 행정업무량에 비하여 세분화되고 경직되어 일선 현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근무일과표를 ‘훈련’과 ‘일상업무’ 시간으로 단순화하고 현장대원의 소방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화재진압훈련 15개, 인명구조훈련 22개, 응급처치훈련 16개, 장비조작훈련 6개 등 59개 훈련종목으로(주간 3시간, 야간 2시간) 매일 지정된 시간에 반복.숙달 훈련을 실시한다.

정용선 과역119안전센터장은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재난현장훈련을 통해 각종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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