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유스호스텔 개관식,

【신안=코리아 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남 신안군은 3일 하의면에 해양테마파크 유스호스텔 개관과 김대중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이번에 개관된 유스호스텔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한민족 평화통일을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에 대한 지원과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85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호이기도 한 하의면 후광마을에 들어선 유스호스텔은 전체 53,678㎡에 연면적 1,682㎡로 유스호스텔과 관리동, 전시관, 어울림수로 등이 시설되어 있고,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객실 13실, 총 78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수련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상이 기존의 이미지와 동떨어져 있다는 여론이 많았으나 사업비 132백만원을 들여 새로이 동상을 제작 설치했다.

이번에 제작된 조형물의 경우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와 우리나라 전통옷인 두루마기로 어우러져 있으며, 기단에는 인동초가 새겨져 있어 향후 하의도 관광산업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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