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선거 중립 분위기 조성에 힘써

【금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금산교육지원청은 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산교육지원청과 금산도서관 모든직원 60여명은 선거 중립 결의 대회를 실시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는 금산교육지원 및 금산도서관 모든 직원이 결의문을 낭독함으로써 공직자로서의 선거 중립에 대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결의문은 지위를 이용한 영향력 행사 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홍보 및 선거운동 관련 기획 참여 금지, 인터넷이나 SNS를 통한 선거 운동 금지, 공직선거법 시기별 제한·금지 규정의 철저한 준수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희천 교육장은 “정치적 중립은 공직자의 의무 중 하나”라면서 “공직자의 기본 의무를 지킴으로서 한층 성숙한 지방자치도약과 민주주의 정착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공명선거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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