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아흔에도 자신있게”

【통영=코리아플러스】배상윤 기자 = 경남 통영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55명을 대상으로 “아흔에도 자신 있게”를 슬로건으로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아쿠아로빅은 수중에서 즐기는 에어로빅이다. 관절염 질환이나 지상에서의 스포츠 활동이 쉽지 않은 노인분들에게 적합하며 체력향상 및 건강유지를 위한 레크레이션 레포츠로 신체 기능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일 시작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주 3회 산양스포츠파크(매주 월, 화, 목 14:30~15:30)와 통영실내수영장(매주 화, 목, 금 14:50~15:50)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수중 건강 체조, 스트레칭 및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사전·사후 체성분 비교 검사를 통해 체중 감량자와 참여 우수자에게는 시상품을 전달한다.

장회원 통영시 보건소 소장은 “2017년 만족도 조사결과 아쿠아로빅 체조교실 참여자들의 경우 90% 이상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며, 만족도 또한 100%의 좋은 성과를 보여 시민들이 평상시에도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워 운동 습관 형성 유도와 평균수명 상승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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