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신안=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신안군민의 여가와 건강를 책임질 신안 국민체육센터가 6일 암태면에서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외 귀빈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롭게 문을 연 신안 국민체육센터는 2010년 국민체육진흥기금 33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신안군 암태면 단고리 일원에 연면적 2,907㎡, 건축면적 3,10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센터동 1층에는 남녀 목욕장, 식당, 사무실, 기계실, 전기실등, 2층에는 레크레이션실과 찜질방을 갖추어져 있고 주공간인 다목적 체육관은 농구경기장 1면과 배드민턴 6면, 배구장 1면으로 호환 사용 할 수 있게 조성돼 있으며, 800석 규모의 좌석과 음향 및 영상장치 시설을 설치했다.

신안 국민체육센터는 목욕장과 찜질방 식당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쉼터, 지역민들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것이다.

한편,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 중부권인 자은, 암태, 팔금, 안좌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 공간 제공과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민의 일체감 조성과 삶에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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