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영동군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기진)는 지난 6일 오후6시 면내 금강천변 벚꽃둘레길에서 2018년 봄맞이 벚꽃길 야간 조명등 점등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많은 주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모여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매년 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벚나무 아래 밝은 LED 조명등을 점등해 화려한 야경을 선보인다.

새로운 야간 명소로 떠오르며, 주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벚꽃길의 조명등은 꽃이 질 때까지 매일 밤마다 화사하게 벚꽃길을 비추며 특별한 봄의 낭망을 전할 예정이다.

손기진 위원장은,“주민들이 멋진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이맘때쯤 벚꽃길 점등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주민 스스로 지역 장점을 살려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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