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마을지도자 50명, 식목일기념 꽃묘목 2000주 심어

【계룡=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계룡시새마을지회가 5일 식목일을 맞이해 소라실마을 도랑변에 연산홍묘목 500주와 꽃잔디묘목 1500주를 식재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재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온실 가스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이를 줄이기 위한 녹색생활실천운동의 방안으로 지난해 도랑살리기 운동을 실천했던 소라실마을 도랑주변에 총 2000주의 연산홍과 꽃잔디를 심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회원들이 비를 맞아가며 정성껏 나무를 심었다.

계룡시새마을지회에서는 나무를 심는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를 관리하고 보살 피는데에 적극 앞장설 것이며, 내집․마을․내 직장 등 생활주변에 나무심고 가꾸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줄이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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