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코리아플러스】엄재철 기자 = 창원시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진해구 중원로터리 부근 진해군항제 행사장에서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창원시, 안전보건공단경남지사, 어린이보호차량안전협의회, 창원여성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6개 기관 및 단체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연·행사장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생활 위협요소 신고 안전신문고 앱 등을 홍보하는 리플릿과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안내하는 물티슈 및 지압기를 기념품으로 배부하면서 봄 행락철 야외 안전사고와 생활안전 상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모인 축제 현장에서 공연·행사장 안전수칙을 입퇴장할때와 관람할때로 구분해 알기 쉽고 실천 가능하도록 홍보함으로써 군항제에 참석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가 점점 많아지는 요즘은 야외 안전사고가 겨울철보다 2배이상 증가하는 시기”라며, “그 어느때 보다 더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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