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경기도 파주시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독거 어르신의 생활안정을 위해 주민이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자를 연계하여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One Stop 맞춤형 릴레이 런치’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촌1동 내 왕갈비전문점 구끼구끼(대표 박성수)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별 통장들이 초청한 20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돼지갈비 20인분 및 냉면이 식사로 제공됐다.

최근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의 고독사가 자주 발생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예방하고 조치할 수 있는 공적 자원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민간 자원 활용의 필요성이 증대 되고 있는 시점에 박성수 구끼구끼 대표가 후원에 나섰고 금촌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릴레이 런치 사업은 2018년 1년간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나눔을 유도해 금촌1동 자가복지 실현과 민간자원 활용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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