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충남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는 어울림사업 대표과제로 일반자녀와 다문화자녀 통합교육으로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으로 금산군 내 초등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4월 9일부터 20일까지 가족통합지원센터(☏750-3994)에서 전화신청을 받는다.

모두 2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5시부터 7시까지 26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자녀와 다문화자녀의 다문화이해교육으로 서로 다른 문화의 정서, 양식을 이해하고 건강한 자녀성장을 돕게 된다.

대안학교인 별무리고등학교와 연계해 심층화된 수업 내용을 토대로 발표의 시간도 갖고 동화책도 직접 제작해본다.

제작된 동화책은 지역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며 수업 전 자아존중감 척도검사를 통해 사전·사후의 변화된 자녀들의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녀들이 직접 동화책을 만드는 새로운 경험과 자신들의 생각, 느낌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으로 책제목처럼 이야기꽃이 활짝 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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