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배움 지원 사업은 가정 형편 때문에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 교재비를 제외한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리읍 봉일천1리에 소재한 사랑음악(미술)학원, 탑에듀학원, 봉일천하합기도장이 이 사업에 참여하며 영어, 피아노, 미술, 합기도 4과목의 수업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아침환경공사가 기탁한 지정후원금 600만원은 매월 수강료의 5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수강료는 학원이 재능기부 명목으로 무료수업을 제공하는 등 총 10명의 학생들이 교재비만 부담하고 학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순태 조리읍장은 “배움에 대한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주어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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