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1리 마을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전개

【보령=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주산산업고등학교는 지난 7일 10시에 신구1리에서 학생부 산하 봉사부원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힘! 자원봉사로! 마을 벽화 그리기'활동을 펼쳤다.

학생회 봉사부원들은 그 동안 유명무실하게 운영되어온 봉사활동에 대해 반성하면서 “학교를 깔끔하게, 세상을 따듯하게”라는 활동목표를 정하고, 3월 19일 창단식 이후 주중에는 학교정화 활동을 점심시간에 진행하고 있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부원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단계별 연간 계획을 세우고, 주말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자는 자신들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한 첫 번째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봉사부장 김정혁 학생은 “계획을 세우기는 했지만, 솔직히 실천으로 옮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출범식 이후 우리 부원들은 교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서 봉사활동에 대해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마치고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까지 확대하면서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신호 교장은“올해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변화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나와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활동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