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코리아플러스】전민 기자 = 부산 사상구 엄궁동 희망디딤돌복지공동체(위원장 송광수)는 지난 6일부터 손뜨개가 가능한 취약계층 어르신들 10여 명을 대상으로 ‘햇살가득 니팅포유(knitting for you)’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햇살가득 니팅포유(knitting for you) 사업은 혼자 무료하게 지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뜨개질 교육을 실시해 여가시간을 활용하고 소근육 운동 자극을 통해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이웃 간 유대관계를 강화할 전망이다.

송광수 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다양한 손뜨개 작품을 만들면서 이웃과 더불어 지내는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란다”면서 “뜨개 작품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각종 행사 홍보물로 사용해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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