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사단법인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오노균)는 지난 10일~11일 옥천군 햇다래마을에서 숲밧줄놀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숲밧줄놀이교육은 충청북도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실시된 교육으로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후원하고 (사)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오노균)가 개최했다.

농촌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단순히 바라보는 자연의 가치뿐 아니라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함께하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 인적 자원 육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충북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20명이 참가했다.

이날 교육에는 숲밧줄놀이 이론과 실제·숲의 생태를 주제로 한 자연놀이·기초매듭(간단한 연결 매듭)·매듭을 활용한 신나는 몸놀이·밧줄로 만든 간단 구조물과 구조물 설치를 위한 매듭 익히기·숲의 생태를 주제로 한 자연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충북도내에서는 옥천군 햇다래마을(옥천군 안내면 안내수한로 239-7)에서 숲밧줄놀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향후 옥천군 한두레마을과 보은군 잘산대대박마을 등에서도 숲밧줄놀이 체험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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