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창녕공설운동장, 전국에서 700여명 열띤 경기 펼쳐

【창녕=코리아플러스】강호열 기자 =‘제12회 경상남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2일 오전 10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함안에 이어 올해는 창녕에서 전국 7개 시도, 경남 18개 시군에서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하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경기를 펼치며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였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개회식에서 “경남을 찾아주신 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부상없이 맘껏 경기를 즐기시기 바란다.”며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어 “여러분들이 스포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을 조합하여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경제적 부담이 적어, 실버층에 인기가 있는 생활체육이며,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레포츠로 갈수록 마니아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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