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덕사(면암 최익현 선생 사당),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향촌사랑사무소 방문

【청양=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충남 청양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에 참석하고 향촌사랑사무소 및 면암(勉菴) 최익현 선생 사당을 방문, 참배했다.

이인제 후보는 청양군장애인연합회 주최 청양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는 청양문화체육센터 입구에서 군민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행사장에 도착해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이민우 회장 및 관계자들을 악수했다.

행사장에서 이인제 후보는 "장애인과·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생산적인 복지를 확충해 충청을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 향촌사랑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인제 후보는 "농촌의 근대화 과정속에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보급 및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청양 농촌지도자연합회 전직 임원들과 원로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 향촌사랑사무소에 방문했다"며 많은 농촌관련 이야기를 경청했다.

이후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는 조선말기 대학자이며 1905년 을사조약에 항거하여 항일투쟁을 호소하며 항일의병운동을 개시한 애국지사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사당을 방문해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면암(勉菴) 최익현 선생 영정 앞에 헌화 하고 묵념을 했다.

그리고 선생이 살았던 고택을 둘러보면서 면암 선생의 독립정신과 ‘나라 일이 어지러움에 경의 높은 덕을 사모하노라’라는 모덕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많은 장서를 보존하고 있는 장서각과 항일운동 당시 선생의 유물을 전시해놓은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날 청양 민생탐방에는 정진석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이석화 청양군수, 이기성 前 청양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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