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이달부터 관내 19개소 660명의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이 닦기 습관을 위한 ‘치카푸카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까지 진행 예정인 ‘2018 치카푸카 교실’은 어릴 때부터 구강관리 습관을 바로잡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건강한 치아를 위한 어린이 맞춤 교육, 올바른 이 닦기 지도 및 실습, 큐스캔을 통한 입속체험, 불소도포 미취학 아동을 위한 통합 구강예방서비스 등이다.

군은 치카푸카 교실을 통해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줌으로써 평생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조기에 심어준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갔던 거와 달리 올해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와 함께 모든 장비를 갖춘 보건소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평생 구강건강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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