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2일 월롱면에 소재한 ㈜넵스 파주전시장에서 파주시, 이생문화재단 관계자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꿈의 직업체험학교’ 입학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꿈의 직업체험학교’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생문화재단이 운영비 5000만원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도에는 54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바리스타, 산업디자인, 제과제빵, 창의건축, 네일아트 과정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48명의 아동이 선발되어 바리스타, 제과, 웹디자인, 목공인테리어, 코딩의 5개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25주 과정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신길 파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직업체험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해주는 이생문화재단 측에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천수 파주시 경제복지국장은 “꿈의 직업체험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미래의 비전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한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생문화재단 및 파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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