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4억 원의 예산 투입, 지하수 방치공 250여 공 원상복구
올해에는 연말까지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군의 지하수 이용실태조사 과정이나 주민 신고로 발견된 방치공 250여 공을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지하수 방치공 찾기 사업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그동안 방치공 4,014공을 원상복구 하였다.
현재 도내 인․허가된 지하수공은 총 9만 4641공(100%)으로 4만 4775공은 생활용(47.3%), 4만 8247공은 농업용(51.0%), 1619공은 공업용 등 기타 용도(1.7%)이다.
도는 지하수 개발·이용 인․허가를 득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2년이나 3년에 한번씩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하여 지하수 개발·이용에 따른 오염이 최소화되록 관리하고 있다.
김한준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지하수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으로 우리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지하수 오염의 주범인 방치공을 발견하는 주민들께서는 해당 시·군 지하수담당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손용문 기자
sonyongmoon@naver.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