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보건진료소는 17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대학생 1학년 3148명과 3학년 3489명 등 모두 6637을 대상으로 학생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공주대 보건진료소는 학생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여 유소견자의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한 대학생활을 유지하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항목은 비만도, 체질량지수,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혈색소, 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B형 간염검사 등을 받게 된다.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공주대에서 전액 지원하며, 검진결과는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직접 통보하고, 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과 유소견자 질환별 병원 진료 안내 등 체계적인 학생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진료소 홍성애 소장은“학생들이 혹여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소홀히 해 활기찬 대학생활이 저해되지 않도록 사전에 검사하고 예방하기 위한 건강 프로그램이다”라며“학생들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주의시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보건진료소(소장 홍성애)는 대학생들의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등 건강에 해로운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유지하고자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생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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