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보수의 심장 구미에서 각종여론조사에서 여야를 떠나 선두권 및 최근 조사에서 당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구미시장 유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종석 구미시장예비후의 경선 배제를 통보받자 지지자와 청년대변인단 ‘거북이 달리자’ 서포터즈들은 정정당당한 경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회신고를 마친 상태이다.

청년서포터즈단인 거북이 달리자 정태곤 회장은 “오로지 국민과 지역민만을 위해 묵묵히 지역에서 생활정치를 실천해온 박종석 후보의 컷오프는 경선과정의 어느 특정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의혹을 해소할 수 없다.”며 “10여 년 전 음주위반등의 도덕성 문제로 유력후보자를 컷오프 시켰다.”면 “지역에서 어렵게 삶을 일궈나가며 희망을 기대하는 43만 구미시민의 꿈을 짓밟는 악행이라며 중앙당의 심사기준을 적용해 재심에서 부당함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명문 구미고 동문회장, 경북자연사랑연합회 회장, 경상북도장애인육상연맹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에서 열심히 살아온 젊은 거물인재의 영입으로 보수의 심장 구미에서 푸른 민주의 깃발이 펼쳐지는 기대감을 꿈꿨다.”며 “각 여야 후보 중 커뮤니티 밴드 회원수 2400여명으로 1위와 1500여명의 입당원서를 받아 제출하는 퍼포먼스 등을 통해 새로움과 기득권의 흥분된 대결에 찬물을 껴 얹는 격이라며 재심에서 정정당당한 경선이 이뤄질 수 있게 수용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 후보의 지지자들은 16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1백여 명이 항의 방문해 재심에서 반드시 경선 참여가 받아들여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뒤 다음날 17일 동시간에 당사 앞에서 2백여 명이 참여해 삭발식 및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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