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김포한강야생조류 생태공원에서 한강하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야생조류의 신비로운 생태계를 만나고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조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소장 이덕인)와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사장 윤순영)는 ‘생물자원의 보전과 한강하구 조류에 대한 지식전달!’을 목표로 2018 김포 야생조류생태해설사 교육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5월 11일 시작으로 겨울철새가 도래하는 10월26일까지 에코센터 세미나실에서 12강좌로, 한강하구의 중요성 한강하구 멸종위기 야생생물 생태, 조류의 구조적 특징과 구별법, 탐조 요령 등에 대한 학습과 함께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현장 탐조활동을 진행한다.

생태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김포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약 4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료 후 조류생태공원에서 실시하는 야생조류생태해설사 및 다양한 생태공원 프로그램 운영 활동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20일부터 5월10일까지 한국야생조류협회 홈페이지(www.kwild.com)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korea@kwildbird.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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