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고흥소방서는 19일 고흥녹동초등학교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및 초등학교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체험행사는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 되었으며 녹동선후회가 주최하고 녹동초등학교 협조하에 이루어졌다.

주요 체험내용으로 이동안전체험차 운영(지진체험·연기탈출체험), 어린이방화복 착용 및 물소화기 체험, 119안전 만화영화 시청을 통한 소방안전교육 등 3개조로 편성하여 각 종 소방안전체험을 경험하게 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 상당수가 체험 내용에 만족하여 마음이 훈훈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몸소 즐기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