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코리아플러스】오정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13일 시작해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검사위원으로는 영주시의회 박찬훈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집행 상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집행실적 및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해 예산낭비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24일부터 이틀 동안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결산검사를 위해 베어링시험평가센터,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효문화진흥원 등 20개소의 사업현장 방문점검을 실시해 사업 추진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고, 운영 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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