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자유한국당 금산군수 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혔던 이금용 전 금산 읍장이 지난 12일 돌연 후보직 사퇴로 이상헌 금산군의회 의장이 공천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이상헌 자유한국당 금산군수 예비후보가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상헌 자유한국당 금산군수 예비후보는 22일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가해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한편 이금용 前 금산 읍장은 문자와 페이스북을 통해 "금산군 발전을 위해 금산군수에 출마했지만,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공천과정을 거쳐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헌 금산군의회 의장이 자유한국당 금산군수 후보로 공천이 사실상 결정됐다.

이상헌 금산군의회 의장은 서울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명퇴한 뒤 2002년 고향 금산으로 내려와 금산군수 도전에 실패한 뒤 지난 2006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해 3선 의원으로 12년 동안 금산군의회 의정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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