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까지 선착순 총 400명 모집

【익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용을 타고 익산백제로 체험여행!

선화공주 14K금반지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전북 익산시는 서동축제기간 중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콘텐츠 통합지원 공모사업 일환으로 익산시티투어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용을 타고 백제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익산역에서 출발하는 순환형 익산시티투어와 서동축제를 연계해 관광객들이 무왕의 도시 세계유산 백제왕도 익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제 제30대 무왕 서동의 탄생설화에 나오는 용을 형상화한 마룡버스를 타고 백제왕도 세계유산 유적지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무왕과 선화공주가 잠들어 있는 쌍릉, 마한박물관 등을 스토리텔링 해설을 들으며 둘러본다.

특히 인연의 끈 만들기, 백제 무왕 서동의 지덕체를 담은 왕궁체전 개최, 금반지 찾기, 유물캐릭터 제작 등 코스마다 색다른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서동축제장에서 다양한 상설체험과 부대행사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용을 타고 백제투어 운영기간은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이며 1일 2~3회 총10회에 걸쳐 1회 40명 기준 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익산역에서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미륵사지에 하차하여 마룡버스 접수확인 부스에서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5월 2일까지 소정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문자 또는 이메일(mhkg0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단, 1회당 선착순 40명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